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 10억 한국 기업은 거의 두 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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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s by Song Ji-yoon]

국내 연 영업이익 1조원 이상 기업은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20개에서 올해 36개로 두 배 늘어난 36개로 기업의 체질이 개선됐다.

에프엔가이드(FnGuide)에 따르면 올해 국내 공장 36곳에서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원 이상인 기업은 20개사다.

상위 5개 기업 중 물류비 상승으로 실적이 크게 증가한 현대상선을 제외하고는 국내 최대 재벌 기업들의 빠른 실적 성장이 두드러졌다.

삼성전자는 올해 영업이익이 52조64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6.3%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글로벌 반도체 수요 호황에 힘입어 코로나 이전(2019년) 대비 2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2위 메모리 반도체 업체인 SK하이닉스의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41.9% 급증한 12조1200억원으로 예상된다.

2년 전 대유행의 직격탄을 맞았던 현대차는 올해 이익이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LG그룹의 화학·전지사업부문인 LG화학은 전기차 수요 호조로 올해 영업이익 6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 추정치는 4조6400억원으로 이미 그룹의 주요 자회사인 LG전자를 넘어섰다.

국내 최대 재벌 핵심부서들의 탁월한 실적은 사업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그룹사들의 올해 영업이익 1조원 이상을 달성하는 데 일조했다.

삼성전기와 삼성SDI는 올해 삼성전자의 수주에 힘입어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의 계열사 중 현대제철과 현대글로비스가 주요 영업이익을 향한 같은 길을 걷고 있다.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의 이익도 1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1조원 클럽의 가장 눈에 띄는 신규 기업은 석유화학 기업이다.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전자·헬스케어 시장 수요 호조로 고부가가치 합성수지·플라스틱 부문에서 상당한 매출 창출이 예상된다.

작사 이승훈, 김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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