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25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1분기 국내 항만의 물동량은 전 세계 교역 부진과 경기 침체로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3년 1~3월 전국 항만에서 처리한 화물은 3억8827만t으로 전년 동기 3969억4000만t보다 늘었다.

이 가운데 수입·수입물량은 3326억7000만t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다.

1~3월 컨테이너 선적량은 731만TEU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이 중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415만TEU로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지난달 미국과 일본과의 교역량은 각각 4.5%, 9.2% 감소한 반면 중국과의 교역량은 변동이 없었다.

한국의 환적 처리량(최종 목적지로 가는 도중 이곳에서 처리되는 화물)도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한 309만TEU를 기록했다.

산업부는 1분기 항만에서 처리된 비컨테이너 상품이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2억6387만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품목별로는 석유 물량이 2.0% 증가한 1억2584만톤, 철광석은 4.5% 감소했다. 자동차 출하량은 자동차 칩의 원활한 공급에 힘입어 전년 대비 13% 증가한 2,414만 톤을 기록했다.

“베이징의 재개방 정책으로 1월과 2월 연간 감소세를 보이던 3월 중국과의 교역량과 환승 상품 출하량이 개선되었습니다. “라고 경제부 관계자는 말했다.

세계 경제 침체 속 한국 항만 출하량, 1분기 2.2% 감소

2023년 4월 2일에 촬영된 이 파일 사진은 운송 예정인 컨테이너로 가득 찬 남동부 항구 도시 부산의 부두를 보여줍니다. 즐겨찾기 팔로우

[email protected]
(끝)

READ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증가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You May Also Like

2022년 예산은 얼마나 진행되었습니까? – 특징

얼핏 보면 최근 국회에서 제출된 2022년 예산이 인상적이다. 재무장관이 예산에 대해 처음으로…

오미크론은 신흥 아시아 통화에 영향을 미치고 한국 원화는 3주 최저치에 도달

태국 바트가 2주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중국, 주요 대출 금리 인하…

연준의 차기 회의가 주목된다

런던 – 월요일 유럽증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축소 일정에 대한 우려로 글로벌 시장이…

북한이 남한과의 모든 형태의 경제협력을 취소했다.

북한 최고인민회의가 남측과의 경제협력과 관련한 모든 협정을 취소하기로 의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