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리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서울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한국은행 제공

생산연령인구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생산성이 향상되지 않으면 2040년대에는 마이너스 경제성장을 기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한국은행 산하 연구기관이 일요일 밝혔다.

중앙은행 경제연구소는 보고서에서 한국 경제가 2020년대에는 약 2.1%, 2030년대에는 약 0.6%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2040년대에는 약 0.1%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태형 연구소 부원장의 평가는 한국이 생산연령인구 감소를 보완하기 위한 생산성 향상에 실패할 수 있다는 가정에 기초한 것이다.

보고서는 한국이 인구변화에 맞춰 생산성을 높이면 2020년대 경제성장률이 약 2.4%, 2030년대 약 0.9%, 2040년대 약 0.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Zhou는 보고서에서 “향후 경제 성장 둔화를 완화하기 위해 생산성 증가를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 한국 경제가 2022년 2.6% 성장에서 2023년 1.4%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연합뉴스)

READ  (주)한국 경제 3분기 성장률은 당초 전망치와 변함없이 0.6%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You May Also Like

한·미 고위 외교관, 경제협력 회담에 참석

글 김승연 (서울=연합뉴스) 한미 양국이 31일 한미 차관급 회담을 갖고 핵심 광물…

내수 약화가 한국 경제 회복을 방해한다: 한국개발연구원(KDI)

서울, 8월 7일(연합) — 한국 경제가 수출 호조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내수…

운임 담합 혐의로 해운사 15개사 과징금 800억원

추홍순 연방통상위원회 카르텔 수사국장은 해운업체에 대한 처벌을 발표했다. [YONHAP] 일본의 도로에서 가격을…

(리더십) 한-아프리카 정상회담, 무역·에너지·경제 분야 협력 강화의 초석 마련

(수신: 아래에 자세한 내용이 포함된 업데이트) 서울, 6월 5일(연합) — 한국은 무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