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채가 3000조원을 넘어 경제적 우려를 낳고 있다.

국내 정부와 가계의 총부채가 처음으로 3000조원을 넘어섰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8월 26일 (한국비즈와이어) – 최근 기획재정부와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정부 및 가계부채가 처음으로 3000억원을 넘어섰다.

2분기 말에 도달한 이 중요한 수치는 지난해 명목 GDP의 127%에 해당하며, 이는 향후 잠재적인 경제적 어려움을 나타냅니다.

6월말 기준 국가채무(지방정부채 제외)와 가계신용을 포함한 총부채는 3조4000억원이다. 이는 1분기에만 44조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전 분기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정부부채는 1조1500억원으로 30조4000억원 늘었다. 2년 연속 세수 적자 지속, 상반기 집중 재정지출 정책, 국고채 발행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부의 감세정책이 명확한 조세기반 확충 전략 없이 추진된 것도 재정 기반을 약화시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은행, 보험사, 민간대출, 공공금융기관 대출과 신용카드 잔액을 모두 포함한 가계신용은 1조9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2분기에만 13조8000억원이나 늘어난 규모다. 이러한 상승세는 주로 최근 주택거래 회복에 따른 것으로, 주택담보대출이 16조원 증가했다.

정부 및 가계 부채의 급격한 증가와 고금리 환경의 장기화로 인해 공공 및 민간 소비가 제약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김광석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은 이런 추세가 앞으로 국내 경기 회복을 더욱 제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MH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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