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6월 27일(연합) — 북한 기상청이 이번 주 월요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우경보를 발령했으며, 관영매체는 여름비 피해를 막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중앙방송에 따르면 국가기상청은 11일 오후부터 10일까지 북동부 량강도와 함경북도, 북측 접경도시 나선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에 경보를 발령했다.

황해남북도와 개성시는 목요일까지 최대 3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전날 북한 언론은 집중 호우와 강한 바람이 평양과 다른 서부 지역을 강타했다고 보도했다. 빈곤한 북부 지역의 폭우는 배수 불량, 삼림 벌채 및 황폐한 기반 시설로 인해 농업 및 기타 부문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올해 여름 장마가 이번 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비밀 정권이 풍계리 북동쪽 산간벽지에서 또 다른 지하 핵실험을 실시하는 일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노동신문은 1면 사설에서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에서 수해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막고 생산정상화를 위한 전면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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