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위드 코로나’로의 점진적 전환을 준비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소비 활성화를 위한 바우처 발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정부는 앞으로 2500억원 상당의 소비바우처를 배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억원 경제부 제1차관은 금요일 “최근 몇 주 동안 백신 접종이 가속화되면서 10월 한 달간 인구의 70%가 예방접종을 하는 뜻깊은 이정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위드 코로나’가 국민의 경제생활 회복과 산업부문 위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검역당국과 협의해 지금까지 중단됐던 소비바우처 발급 등 정책 시행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라고 말했다.

정부는 경제정책 방향을 밝히면서 검역 여건을 고려해 프로스포츠, 영화, 철도·버스 여행권 등 6개 부문에 대한 바우처·소비바우처 발행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영화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6,000원($5)을 할인하거나 철도와 버스를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50% 할인을 제공합니다. 정부는 당초 예방접종률 50% 달성 시 음식점·스포츠·영화·전시·프로스포츠 소비권을 발급하고, 예방접종률 70% 달성 시 주택·관광업 소비권을 지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4차 유행으로 검역 상황이 악화되면서 가공식품, 농산물, 축산물 등 일부 업종에 한해 소비권을 제공했다.

정부는 올해 말까지 발행할 예정인 2500억원의 소비바우처를 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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