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한국씨티은행이 매각 조건을 놓고 이견이 생기는 가운데 소매금융 부문의 출구 계획에 대한 결정을 다시 한 번 연기했다고 업계 소식통들이 화요일 말했다.

씨티그룹 한국씨티은행은 당초 8월 26일 이사회를 열어 소매금융 부문 매각을 결정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소식통은 은행이 출구 계획을 회의 의제에 포함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9월까지 결정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두 달 만에 두 번째 연기다.

한국씨티은행은 7월에 결정을 내릴 예정이었으나 한 달 연기했다.

이번 지연은 한국씨티은행과 잠재 매수자들 사이에 매각 조건이 크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일부 잠재 구매자들은 전체 사업부가 아닌 리테일 뱅킹 사업부의 신용카드 및 자산관리 사업부를 인수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4월 씨티그룹은 글로벌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에서 소매금융 사업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 씨티은행 노조는 소매금융부문 전체를 매각하기로 한 출구 계획을 지지했다.

지난해 말 기준 한국씨티은행의 인력은 3500명, 소매금융부문은 약 2500명을 고용하고 있다.

미국의 거대 은행은 1967년 한국에 첫 지점을 열고 한국씨티은행을 설립했습니다. 2004년 한국은행 인수 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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