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KGC, 수원 꺾고 KBL 챔피언십 시리즈 본선 진출

수원 KT 소닉붐센터의 카디 랄란이 10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체육관에서 안양고려인삼공사의 사격을 시도하고 있다. [YONHAP]

디펜딩 챔피언 안양 고려인삼공사는 수요일 수원 KT 소닉붐과의 4전 5선제 경기에서 81-79로 승리하며 KBL 챔피언십 시리즈 2연패에 진출했다.

안양이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2년 연속이다. 우승하면 2011-12 시즌, 2016-2017 시즌, 작년에 이어 네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안양은 개막전 수원에 89-86으로 패한 뒤 트로트에서 90-78, 83-77로 두 차례 승리하며 수원에 2-1로 앞서며 수요일 대결에 들어갔다.

수요일, 수원의 카디 랄란(Kadi Lallan)이 경기 최다득점 25점을 기록했지만, 안양이 쿼터 종료 휘슬이 울렸을 때 여전히 2점 차로 앞서 있는 등 5경기 연속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제 안양은 챔피언십 시리즈 티켓을 얻었으니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지난 시즌 안양은 지난 5월 9일 2020-21 정규시즌 우승자 전주를 상대로 7전 4선승제를 펼치며 KBL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KBL이 2020년 3월 코로나19 팬데믹을 둘러싼 안전 우려로 남은 정규 시즌과 플레이오프 경기를 취소하기로 결정하면서 안양은 지난해 2년 만에 챔피언이 됐다.

2021-22 KBL 시즌은 지난해 10월 안양 KGC, 창원 LG 세이커스, 고양 오리온 오리온, 전주 KCC 이지스, 서울 삼성 썬더스, 서울 SK 나이츠, 수원 KT 소닉붐,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 원주 DB 프로미 등 10개 구단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새롭게 이름을 바꾼 Daigo Kogas Pegasus – 둘 다 정규 시즌에 54경기(홈에서 27경기, 원정에서 27경기)를 뛰었습니다.

2021-22 정규시즌은 4월 5일 서울SK나이츠, 수원, 안양, 울산현대모비스 베버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 대구코가스페가수스 등 정규시즌 상위 6개 팀이 시즌을 넘어서며 4월 5일 막을 내렸다.

안양은 정규 시즌을 32승22패로 3위로 마감한 뒤 6위 대구를 78-72, 79-61, 93-86으로 꺾고 1차전 3경기를 모두 이겼다. 2차전에서는 5위 고양이 3경기 모두 4위 울산을 87-83, 78-70, 89-81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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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예선에서 고양은 나이츠와, 안양은 수원과 맞붙었다. 나이츠는 3경기(101-83, 91-83, 86-81)로 고양을 꺾고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했다.

안양은 5월 2일 챔피언십 시리즈 1차전에서 나이츠와 맞붙는다. 첫 두 경기는 서울 나이츠의 홈구장인 서울 잠실 학생회관에서 치러집니다. 다음 두 경기는 경기도 안양시 안양체육관에서 열린다.

by 윤소향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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