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의 영어 싱글 ‘Moonlight Sunrise’가 1월 20일 발매된다. (JYP 엔터테인먼트)

K팝 걸그룹 트와이스가 이달 말 새 영어 싱글 ‘문라이트 선라이즈(Moonlight Sunrise)’를 공개하고 새해 첫 발을 내딛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20일 “트와이스가 1월 20일 오후 2시 새 앨범의 프리뷰 버전인 신곡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는 발표에 앞서 아티스트의 SNS를 통해 ‘Moonlight Sunrise’ 온라인 커버 사진을 게재하며 제목을 최초로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분홍빛이 도는 보라색 바탕에 흐릿한 흰색 구체가 매달려 있어 신비롭고 영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이번 싱글은 2021년 10월 발매된 트와이스의 첫 영어 싱글 ‘The Feels’에 이어 두 번째 영어 오리지널 싱글이다.

그룹의 12번째 미니 앨범 ‘Moonlight Sunrise’의 데모 버전은 오는 3월 발매 예정인 음원을 미리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2월 새 앨범과 이전 솔로 버전으로 컴백을 예고했다. 8월 한국 11번째 EP ‘Between 1 and 2’에 이어 발매된다.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JYP 엔터테인먼트에서 ‘The Story Begins’로 데뷔한 9인조 걸그룹으로, 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로 구성됐다. 지난 7월 9명의 멤버 전원이 JYP와 재계약했다.

‘문라이트 선라이즈’는 1월 20일 오후 2시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최지원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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