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경제가 3년 연속 위축됐다.

북한이 10월 10일 공산당 창건 78주년을 기념하는 모습이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사진에 담겨 있다. [YONHAP]

북한 경제는 3년 연속 위축됐고, 북한 인구는 2570만명으로 남한 인구 5167만명의 절반 수준에 이르렀다.

통계청이 수요일 발표한 북한의 주요 경제지표에 따르면 2022년 북한의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북한 경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4.5%, 2021년 0.1% 위축됐다.

제조업은 4.6%, 광업은 1.3%, 농림수산은 2.1% 감소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36조2000억원으로 남한 국내총생산(GDP) 2161조8000억원의 60분의 1에 해당한다.

명목 국민총소득은 36조7000억원에 달했다. 1인당 국민총소득은 143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 남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남한의 평균 소득은 4,250만원으로 북측 이웃보다 29.7배 더 많다.

북한 인구는 1년 새 9만 명이 늘어나 지난해 2570만 명에 이르렀다. 기대수명은 남성 71.9세, 여성 78.3세로 남한보다 각각 8세, 7.3세 낮았다.

인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12월 3일 전국어머니대회에서 눈물을 흘리며 출산율 감소를 입증했다. 전문가들은 북한의 출산율은 경제 규모와 구성을 고려할 때 좋은 징조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북한 주민 1만명 중 약 185명이 대학생이었고 이는 남한 인구의 3분의 1 수준이다.

북한 주민의 일일 평균 칼로리는 1,982칼로리로 전년 대비 2.4% 감소했습니다. 한국인은 이 양의 1.6배인 1인당 3,156칼로리를 섭취했다. 북한 주민의 하루 평균 섭취량은 2004년 2206칼로리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북한 주민의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55.1g, 31.2g으로 남한의 하루 평균 섭취량인 단백질 113.3g, 지방 123.6g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북한의 농업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450만톤을 기록했다. 쌀 생산량은 3.8% 감소한 207만t으로 국내 쌀 생산량의 55.1%에 그쳤다.

북한의 상품교역 총액은 15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22.4% 증가했다. 한국의 무역액은 892.2배 증가해 1조4000억 달러에 이르렀다.

북한의 수출과 수입은 각각 93.9%, 126.1% 증가한 1억6천만달러와 14억3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중국은 전체 무역의 96.7%를 차지하는 최대 무역 상대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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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본 정해정, 김주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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