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영매체들은 지난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일본 중부 지진 발생 이후 기시다 후미오(岸多文雄) 일본 총리에게 조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보도했다. .

북한 관영 언론을 감시하는 라디오프레스(Radio Press) 통신에 따르면 이는 김 위원장이 기시다에게 보낸 첫 번째 메시지였다고 합니다. 기시다 총리는 김 위원장과 조기 정상회담을 시도했지만 아직까지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지난 금요일 보낸 서한에서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된 생활을 회복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岸多文雄) 일본 총리(왼쪽부터)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KCNA/교도통신)

김 위원장은 새해 초 지진으로 인한 “큰 인명 피해와 물질적 손실의 슬픈 소식”에 대해 기시다와 슬픔에 잠긴 유족들과 희생자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일본 정부 대변인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23일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 위원장의 메시지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야시는 2011년 3월 일본 북동부를 황폐화시킨 지진과 쓰나미를 포함해 최근 몇 년 동안 북한 지도자들이 일본 총리들에게 어떤 위로의 메시지도 보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일본이 김 위원장에게 응답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하야시 총리는 정부가 구조 및 구호 활동에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까지 다른 나라 지도자들의 동정 메시지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총리가 지난해 5월 김 위원장과의 조기 회담을 위한 길을 닦기 위해 고위급 양자 회담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일본과 북한 사이의 공식 회담은 여전히 ​​휴면 상태입니다.

노동신문은 이번 주 초 지진과 피해 상황을 보도한 뒤 토요일 편지 전문을 게재했다.

2011년 3월 지진과 쓰나미 이후, 당시 북한 지도자 김정일은 재해 피해자인 친북 동포들에게 50만 달러를 보냈다.

당시 북한의 2대 지도자 김정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은 재일동포 단체에 조의문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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