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by MK DB]

[Photo by MK DB]

벤처·스타트업 창업의 모멘텀 상실과 투자 자금의 급격한 감소로 인해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대형 기업으로 성장하는 벤처가 줄어들고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어 2000년대 초반을 풍미했던 창업 붐의 부활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투자협회와 미래에셋증권은 2023년 정부인가 벤처기업 수가 4만81개에 달하는 등 국내 인가 벤처기업의 성장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21년 기준 벤처기업 연평균 성장률은 완만한 수준이다. 2023년까지 2.2%에 불과한 것이 특히 우려스러운데, 같은 기간 실질 GDP 성장률은 1.9%에 그쳤다.

반면 김대중 정부가 기업발전을 적극 장려했던 1999~2001년 기업기업의 연평균 성장률은 51.9%였으며, 이 기간 평균 실질GDP 성장률은 6.9%에 달했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벤처캐피탈 투자도 2021년 15조9300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가 2022년 12조4700억원, 2023년 10조9100억원으로 급감했다.

극본 박준형, 김민호

[ⓒ Pulse by Maeil Business News Korea & mk.co.kr, All rights reserved]

READ  EWY: 한국의 기술 중심 경제에 대한 장기 노출(NYSEARCA: EWY)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You May Also Like

한국은행, 시장 혼란 속 조치 준비

20일 서울 하나은행 딜링룸 화면에는 코스피의 주요 주가지수와 원화의 거래금액이 나와 있다.…

유엔은 북한에 국제 직원이 남아 있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유엔 대변인은 북한의 국제기구에는 현재 원격으로 일하는 국제 직원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태국과 한국이 올해 경제협력 회담을 시작합니다.

한국과의 FTA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태국 제품으로는 육류 및 수산물(냉동 및…

한국 기업들은 엄격한 COVID 규칙의 반환에 항의

서울 (로이터) – 300여명의 한국 소상공인들이 수요일 서울에서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