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열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23일 서울에서 회담에 앞서 유라지 플라나르 슬로바키아 외교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

조태열 외교부 장관(오른쪽)이 23일 서울에서 회담에 앞서 유라지 플라나르 슬로바키아 외교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어제 슬로바키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간 경제 등 분야 협력 확대를 논의했습니다.

주 총리는 유라이 플라나르 슬로바키아 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지난해 슬로바키아 수교 30주년을 맞아 활발하게 진행된 고위급 교류에 대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슬로바키아에 중부 유럽 국가에서 활동하는 140여개 한국 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하고, 양국 간 긴밀한 경제협력이 원자력발전소, 방산 등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플래나는 또 연구개발, 산업용 로봇 등 신기술 분야 등으로 경제 협력을 다각화하는 한편, 보안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조 장관은 북한의 러시아와의 불법 군사협력이 한반도는 물론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위협하고 있다는 우려를 표명하고, 국제사회와 협력해 강경 대응을 다짐했다.

이에 플라나르는 슬로바키아가 대북제재 이행에 적극 동참해 제몫을 다하겠다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지지한다는 뜻을 밝혔다.

플라나르의 이번 방문은 슬로바키아 외무장관이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것은 11년 만에 처음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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