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칩 공장 인력을 수용할 신규 주택 3만1000가구가 들어서는 경기도 오산의 전경. [YONHAP]

한국 정부는 경기도에 건설 중인 대규모 칩 파크 주변에 새로운 주거 타운을 건설하기 위해 주로 5개 지역에 80,000채의 신규 주택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는 새 주택 건설 대상 지역으로 경기도 용인·구리·오산과 충북 청주, 제주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성명을 통해 “정부는 계속해서 가구 공급 시장을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필요하다면 정부는 내년에 공공 주택에 대한 새로운 위치를 추가로 발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용인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다수의 반도체 제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오산은 용인 클러스터와 평택, 화성에 있는 삼성의 기존 칩 공장 근처에 위치해 있다.

세계 최대 메모리 칩 제조업체인 삼성전자는 한국이 칩 제조업체 유치를 위한 글로벌 경쟁 속에서 공급망 강화를 모색함에 따라 2042년까지 경기도 용인의 대규모 칩 클러스터에 300조원(2,310억 달러)을 투자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도 이 지역을 차세대 제조 허브로 주목하고 있으며, 이곳에 신규 단지를 개발하는 데 120조원을 투자했다.

용인지구에는 1만6000가구, 오산지구에는 3만100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 구리 부지에는 1만8500가구가 추가되며, 충청북도 청주에는 90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제주에는 5,500채의 신규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 정부가 공공주택 신규지역을 선정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11월에는 서울 김포 지역에 공공주택 4만6000채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내놨고, 지난해 6월에는 서울 평택과 경남 진주에 3만9000채를 짓겠다고 약속했다.

성명서는 정부가 선정된 지역의 교통 인프라 개선에 중점을 두어 기존 도시의 중심부, 산업단지, 인근 주거도시와 더 잘 연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9월, 정부는 2027년까지 270만 채의 신규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기존 계획에 더해 12만 채의 공공 주택을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약속된 12만호 중 3만호는 서울 인근 대도시에, 8만5천호는 신규 개발지역에 배정된다.

지난해 8월 정부는 재개발·재건축 규제를 완화하고 도심 개발사업에 민간 참여를 허용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공공주택 270만가구를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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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본 박은지, 연합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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