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월 22일 (연합) — 한국과 터키가 9년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결과를 검토하고 이 틀에서 무역과 투자 관계를 강화하는 방법을 논의했다고 산업부가 화요일 밝혔다.

이 문제는 20여명의 양측 통상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격 화상회의를 통해 열린 제5차 한-터키 FTA 공동위원회 이사급 회의에서 논의됐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13년 5월 FTA 발효 이후 양국의 교역액은 2012년 52억2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82억6000만 달러로 58% 늘었다.

주요 수출 품목인 터키에 대한 한국의 자동차 부품 수출은 25.3% 증가한 3억9600만 달러, 의약품 수출은 3억6700만 달러로 6배 이상 늘었다.

외교부는 한국의 터키산 의류, 항공기 및 자동차 부품 구매액도 크게 증가해 전체 수입액이 2012년 6억 달러에서 지난해 12억 달러로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회담에서 양국은 한국의 폴리에스터 직물 수출을 포함해 한국 기업과 관련된 3건의 반덤핑 사건에 대한 터키의 진행중인 조사를 포함하여 미해결 무역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터키에 기업들에게 입장을 설명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주어 공정한 조사를 요청했다.

양지옥 외교부 관계자는 “양국간 무역과 투자가 더욱 호혜적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FTA를 합의대로 이행하고 관련 현안을 해결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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