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초자연영화 '엑슈마'의 한 장면 / 쇼박스 제공

한국의 초자연 미스터리 영화 '엑호마'가 다음 달 개막하는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됐다고 현지 배급사인 '엑소마'가 목요일 밝혔다.

쇼박스는 최민식이 주연을 맡은 영화가 오는 2월 15일 베를린에서 열흘간 개막하는 제74회 영화제 포럼 섹션에서 상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창의영화쇼케이스 부문에 선정된 한국 상업영화로는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2013), 김태영 감독의 '만추'(2011), '두 자매 이야기'(2003) 등이 있다. 김지원 기자.

장재현 감독이 연출한 <엑슈마>는 풍수와 장의사, 젊은 무당이 거액의 돈을 받고 부유한 가문의 조상의 무덤을 발굴한 뒤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그린다. 돈의 양.

김고은, 유해진, 이도현 등이 출연하는 영화는 다음 달 국내 극장에서도 개봉될 예정이다.

이번 주 초, 올해 영화제에는 두 편의 한국 영화가 더 초청됐다. 돈 리로도 알려진 마동석 주연의 한국 액션 코미디 '검거범: 처벌'이 특별 갈라 부문에 상영될 예정이며, 정준영은 '돈 리'로 알려진 주연을 맡았다. 유 감독의 영화 '미'. 애니메이션 영화 '서클(Circle)'이 단편영화 부문에 출품한다.

영화제는 월요일 황금곰대상 경쟁을 위해 선정된 장편영화를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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