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중 문화장관, 교류협력 강화에 합의

박보균 문화부 장관(가운데)이 8일 전주에서 일본 문화부 장관 나가오카 게이코(왼쪽), 호허핑 중국 문화부 장관과 회담에 앞서 나란히 서 있다. 연합


서울시 문화부는 지난 금요일 한·일·중 문화부장관이 아시아 이웃 국가 간 문화 교류와 협력 증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박보균 한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나가오카 게이코 일본 중국 문화장관, 후허핑 일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서울에서 남쪽으로 192㎞ 떨어진 전주에서 열린 제14차 한중일 문화장관회의 말미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4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 모임을 가졌다.

2023년 전주선언은 3국 젊은 세대와 지역 간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장애인의 문화 활동에 대한 평등한 접근을 촉진하기 위해 협력하고, 문화적 관점에서 국제 문제를 다룰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박물관, 도서관, 미술관 등 문화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향후 동반성장을 위해 문화콘텐츠 산업 협력도 증진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박 장관은 회담 후 “3국 회담이 동북아 문화·인적 교류의 전략적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고 말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이어 “이번 회담이 올해 말 논의되고 있는 한중일 정상회담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박 대통령은 금요일 회의 기조연설에서 3국 문화교류의 중심에 젊은 세대를 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오는 1월 강원도에서 개최되는 2024년 동계청소년올림픽에 대한 아시아 주변국의 관심을 당부하고,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부산시를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즐겨찾기 팔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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