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년부터 76개 식품 및 산업용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하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내년에 76개 산업 및 식품에 대한 관세가 인하될 것이라고 재무부가 수요일 밝혔다. 사진은 부산항 센선대 부두. [YONHAP]

기획재정부는 산업경쟁력 강화와 물가상승 억제를 위해 내년에 76개 산업·식품 수입업체에 부과한 관세를 인하한다고 1일 밝혔다.

관세 할당량을 통한 관세 인하 계획은 정부가 가격 안정과 국내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수입품에 대한 기본 관세율을 일시적으로 조정하는 유연한 관세 체제의 일부이다.

이 중 반도체, 2차전지, 수소 등 신산업 분야는 19개, 자동차, 철강, 화학 분야는 18개다.

농식품부는 농업 및 기타 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와 “깨지기 쉬운” 식품에는 사료 곡물, 요소, 닭고기, 설탕, 커피가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무관세 정책은 2024년 첫 6개월 동안 할당량 내에서 LPG 및 천연가스 수입에 대해 시행될 예정이다. 추가 연장 여부는 추후 결정될 것이라고 국토부는 덧붙였다.

유가 변동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부가 물가 인하에 힘쓰고 있다.

올해 물가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소비자물가는 10월까지 3개월 연속 3% 이상 상승세를 이어갔다.

글 김주연, 연합 [[email protected]]

READ  LIAPP 모바일 앱 보안 제공업체, 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에서 입지를 확장하고 디지털 혁신 및 금융 포용 가속화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

You May Also Like

인천 침공이 한국 전쟁의 전세를 뒤집는 데 도움이 된 방법

북한의 침공 3개월 후인 1950년 9월, 한국군과 동맹군은 한반도의 한 구석만 점령했다.…

한국, 경제 회복과 교통 개선을 위해 7억 달러 차관 제공

방글라데시는 지속 가능한 경제 회복, 개선된 교통 및 의료 서비스를 위해 2021년부터…

한국, 인도네시아 RCEP 공동위원회 참석

지난 6월 22일 서울에서 열린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심포지엄 모습. [YONHAP] 산업부는 이번 주…

대한민국에서 가장 유명한 지역 서울 강남의 불평등

2023년 7월 6일 오전 9시(EST) 김복순은 서울에서 가장 부유한 지역인 강남에 위치한…